1.07.2021

자택근무하는 게임회사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오리 시리즈의 개발사 문 스튜디오
이 개발사의 본사는 어디에도 없음
왜냐면 아예 존재하지가 않기 때문임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2010년 블리자드에서 일하던 토마스 말러와 게나디 코롤은 뭔가 새로운건 만들어 보고자 회사에서 뛰쳐나왔음

이 둘은 건물을 빌러서 회사를 차리고 근처에 사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대신
세계 각국에 있는 재능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걸 선택했음

오스트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시리아, 미국 등등 서로 떨어진 각국의 인재들을 고용하고 그들과 인터넷을 통해 연락하며 개발을 진행했음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2014년 e3때 모습
그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로 대화했다 보니 대부분의 직원들은 여기서 서로 처음으로 만났음

이들은 오리의 프로토타입 sein이란걸 만들고 퍼블리셔를 구했고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마침 마이크로소프트가 그걸 보고 흔쾌히 퍼블리싱을 해줌

이때 문 스튜디오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거대한 개발사의 압박에서 벗어나, 우리가 하고싶은걸 만들기위해 세운게 문 스튜디오인데 마소가 개발에 개입하는게 아닐까 싶은 걱정말임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히려 문 스튜디오를 잘 이해해줬음
필요하거나 곤란한 일이 있을땐 잘 도와주었지만 게임 디자인과 방향에 관해선 일절 손을 대지 않았던거임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이렇게 10명의 개발자와 여러 계약업체들의 도움 끝에
문 스튜디오의 첫작품 오리와 눈먼 숲은 대박을 쳤음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문 스튜디오는 이 기세를 몰아 직원들을 늘리고 오리와 도깨비불을 개발함

2020년 3월엔 43개국의 직원 80명이 문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었음
물론 개발과정은 전과같이 모든 직원이 인터넷을 통해 연락하고 개발하는 재택근무 방식이었고

회사 건물이 없는 게임 개발사 - 꾸르

그렇게 80명의 개발자가 재택근무로 개발한 오리와 도깨비불은 전작보다 더 발전한 게임성으로 더 큰 대박을 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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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개발법으로 명작을 뽑아낸 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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